완벽한 도움을 주고 있다!

산방한담 2010/08/23 10:25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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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언제나

행복이며, 부, 지혜,

심지어 깨달음 조차

매 순간 우리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우주는 언제나 최상의 도움과 지혜와 자비로써

우리를 돕기 위한

최선의 준비를 마친 상태로 존재합니다.

언제나 ‘지금 여기’라는 문 앞에 서서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초대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마음을 열고 초대하는 것입니다.

닫아걸고 틀어막지만 않으면

그 모든 지혜의 요소들이 줄지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는 언제나 그것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에 방어벽을 치고

진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틀어막고 있습니다.

초대할지라도 전체적으로 다 받아들이지 못한 채

나에게 도움 되는 것들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도움 되는 것은 받아들이고,

싫은 것은 거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주적인 모든 도움을 받고, 진리를 받아들이려면

내 삶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을

선택적으로가 아닌 전체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일들은

나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해서,

업장소멸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우주법계가 자비로움으로써 계획해 낸 일이요

신의 섭리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 진리를 초대한다면,

문을 여는 순간 진리의 그 모든 것들이

활짝 웃으며 찾아 올 것입니다.

스스로 온갖 방어벽을 친 뒤

항상 선택하던 것만을 선택하고,

거부할 것은 거부하는

그런 비좁은 의식의 감옥에 갇히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자신이 친 방어벽에 스스로 갇혀 꼼짝달싹 못함으로써,

진리의 가능성, 업장소멸의 가능성,

행복과 깨어남의 가능성을

걷어차지 않을 수 있길 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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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외부로 드러난다

산방한담 2010/08/23 10:22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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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다툼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나의 탓입니다.

물론 전적으로 다른 사람 때문에

일어난 다툼일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결국에는 나의 탓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나와 다투는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는 것은

내 내면의 화가

외부적으로 드러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을 탓하거나,

힘으로 억누르면

잠시는 화가 잠재워진 것 같더라도

우리 안에는 더 큰 화가 또아리를 틀고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훗날

다른 더 큰 화의 인연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다툼이나, 화는

그대로 내 내면의 표현이기 때문에

내 마음에서 다툼이 사라지면

외부적인 다툼 또한 쉬어집니다.

부처님이나 예수님에게 다툼을 걸더라도

우리는 그분들과 싸울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그 분들은 내면에 화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툼 뿐 아니라,

나에게서 일어나는 일체 모든 문제들이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내 외부로부터 오는 듯 여겨지지만

그 모든 것은

내 안에 씨앗이 있기 때문에 오는 것일 뿐입니다.

내 안에 씨앗이 없다면

아무리 외부에서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똑같은 바이러스가 오더라도

내성이 강한 사람에게는

병이 들어오지 못 하는 것과 같습니다.

증지부경전에서는 말합니다.

‘네 가정 내에서 다툼이 일어난다면

다른 사람들을 탓하지 말라.

네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서 그 원인을 찾고,

해결책도 거기서 구하라.’

우리 모든 법우님들이

서로 상대방을 탓하기 보다는

언제나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책도 거기에서 구할 수 있게 되길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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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게 하소서

산방한담 2010/08/23 10:16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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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수많은 영적인 스승들은

한결같이 상대방을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미운 감정,

원한의 감정이 남아 있게 되면

그것은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파괴합니다.

용서 못한 감정, 원한의 감정은

상대방의 것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씻어내지 못한 감정은

내면의 세포 하나 하나에까지 쌓이게 되고,

그것이 내 몸과 마음을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용서하는 것은

내 안에 탁한 에너지를 씻어내고,

그 자리를 자비와 사랑의 에너지로 대치시키는 것입니다.

로버트 뮬러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형태가 바로 용서’라고 하였습니다.

내 삶을 가만히 돌아보면서

그동안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를

사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앞으로의 내 삶에

나를 용서해 주지 못할 사람을 준비해 두는 것과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질 삶의 미래를 파괴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용서는 단순히 남을 용서해 주는 것만이 아니라,

나 자신을 성숙시키고 내 안에 사랑을 키우며

비움의 명상을 이어가는 영적 성장의 바탕이 됩니다.

용서할 때 비로소 우리는 삶을 사랑하게 되고,

또한 삶이 나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오늘로써 모든 이들을 용서합니다.

나를 욕하고 괴롭혔던 모든 이들을 용서합니다.

우리 모든 법우님들의

마음 속에 미움의 씨앗이 사라지고,

용서와 화합과 화해가 어우러진

큰 사랑이 싹틀 수 있길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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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라

산방한담 2010/08/23 10:13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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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이는

어떤 소유물이 있으면 있기 때문에 괴롭고,

없으면 없기 때문에 괴로움을 느낍니다.

있으면 있는데 집착해

잃지 않으려고 애쓰느라 괴롭고,

없으면 박탈감에 빠져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있고 없음의 집착을 놓으면

있으면 있어서 즐겁고,

없으면 없어서 즐거울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이는

집이 있으면 있어서 괴롭고

없으면 없어서 괴롭지만,

지혜로운 이는 집이 있으면 있어서 좋고,

없으면 없어서 집값 떨어질 걱정 안 해도 되니 속편해서 좋습니다.

‘아미타경’에서도 말합니다.

‘부자들은 돈 걱정, 땅 걱정, 집 걱정 등

많은 소유로 인한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가난한 사람도

집이 없어 걱정, 돈이 없어 걱정, 땅이 없어 걱정하는 등

가난에 찌들려 걱정한다.

있으면 있어서 걱정이고 없으면 없어서 걱정이다.’

이처럼 세상 그 어떤 일도

좋고 나쁜 양 면은 있게 마련입니다.

문제는 내가 어느 쪽을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소유하고 있지만 그 소유에 집착하면

그로인한 온갖 괴로움이 뒤따르고,

소유하되 거기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 소유에 온갖 지혜와 복덕이 깃듭니다.

지혜로운 이는 나에게 주어진 일체 모든 상황에 대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완전긍정의 무한한 받아들임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랬을 때 우리는 우주법계를 향해

긍정의 에너지를 내보내는 것이고,

그것은 곧 우주로부터

대긍정의 일들을 끌어당기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모든 도반들이

이래도 괴롭고 저래도 괴로운 것이 아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무한긍정의 받아들임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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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받아들이라

산방한담 2010/08/23 10:10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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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모든 존재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제행무상으로,

잠시도 머물러 있지 않고 찰나 찰나로 흐릅니다.

어느 한 순간도 변화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진리를 깨닫고자 한다면

진리와 하나 되어 흐를 수 있어야 합니다.

변화를 받아들이며

그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합니다.

변화는 진리의 모습이니

어떤 것도 멈추어 세워 집착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모든 괴로움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데서 옵니다.

변화하는 것은 두렵고

변하면 안 될 것 같이 느끼곤 합니다.

지금 이 모습이 그대로 지속되길 바라고,

이 느낌이 지속되길 바라며,

내 돈과 지위, 가족, 친구, 사랑,

이 모든 것들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그처럼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지속'과 '안주'를 바라곤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언제까지고 지속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영원히 안주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변화한다는 사실이야말로 온전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집착하지 말고, 다만 흐르도록 놓아두면

이 세상은 스스로 자연스럽게 알아서 흐릅니다.

그리고 그 흐름은 정확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법계라고 합니다.

명확한 진리에 의해 움직이는 세계라는 뜻입니다.

금강경에서는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라고 하여,

마음을 내되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고 말합니다.

노자의 무위자연의 가르침도

그와 같은 함이 없는 행, 집착이 없는 무위행을 설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든 수행의 도반들이

우주적인 변화의 흐름을 타고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며,

그 어떤 것도 집착해 붙잡는 것 없는

무위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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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날뛰는 원숭이와 같아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이리 저리 옮겨 다니길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 붙었다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가 붙었다가,

돈에 가 붙고, 지위에 가 붙고,

대학생들은 취직에 가 붙고,

직장인들은 진급에 가 붙고,

부모가 되면 자식에 가 붙곤 합니다.

욕을 얻어 먹으면 욕한 사람에게 가 붙었다가,

칭찬을 들으면 칭찬한 사람에게로 옮겨가고,

이미 지나간 과거에 가 붙기도 하고,

오지도 않은 미래에 가 붙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지혜로운 이는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비추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마음 어디에 있나' 하고 늘 관찰 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란 놈의 특성이 붙잡아 집착하기를 좋아하다 보니

마음은 밖으로 외출만하고 돌아오면

혼자 오지를 않고 온갖 번뇌며 애욕이며

집착꺼리를 잔뜩 짊어지고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늘 마음이 무겁고,

늘 혼란스럽고 정리가 안 되고 그러는 것입니다.

이 마음이 내 안에, 중심 잡고 딱 버티고 있어서

몸 있는 곳에 마음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몸은 여기에 있는데 마음은 늘 다른 곳을 기웃거리고 있으니

몸과 마음의 균형이 자꾸 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내 안에 중심을 딱 잡지 못하고

자꾸만 다른 곳에 가 있을 때,

삶의 에너지는 조금씩 쇠잔해 가며,

중심이 없으니 허한 마음만 늘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지금 여기'에

온전히 집중하여 중심을 잡고 있을 때,

속 뜰의 본래 향기는 조금씩 빛을 놓게 될 것이며

힘있는 삶의 에너지가 고동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든 법우님들의 마음이

혼란스럽고 잡되지 않아

매 순간의 현재에 중심을 잡고 서서

‘이 마음 어디에 있나’ 하고 잘 지켜봄으로써

모든 이들의 삶에 지혜로운 중심이 서기를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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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스님, 그저 나 자신, 순간의 여행자, 자연주의자, 사상적 자유인, 편견 없는 삶의 관찰자, 목탁소리(moktaksori.org/net/kr) 지도법사, [날마다 해피엔딩]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행복수업]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반야심경과 마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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